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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미래교육 (맞춤형 학습, 교사의 역할, 자립적 성장)

by 미래를 위한 준비 2026. 1. 24.

인공지능 기술이 교육 현장에 깊숙이 들어온 지금, 우리는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AI와 함께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AI 디지털 시대 미래 인재를 어떻게 키워야 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교육의 본질이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그것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윤리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힘입니다. 이제 교육 현장에서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AI 시대의 맞춤형 학습, 모두를 위한 교육의 시작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는 현재 AI 기술 수준을 10단계 중 1~2단 정도로 평가하면서, 판별형 인공지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그리고 곧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이미 생성형 인공지능은 완성도 높은 에세이를 순식간에 작성하고, 복잡한 질문에 즉각 답변하며, 사람이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릴 일을 단 몇 초 만에 해냅니다. 네이처 학술지에 따르면 대학생 10명 중 약 9명이 AI를 사용한다는 통계는, AI 활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현실을 보여줍니다.

남성중학교 유미 선생님은 정보 수업에서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의 가능성을 직접 실천하고 있습니다. 같은 교실 안에서도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는 학생부터 이미 파이썬을 능숙하게 다루는 학생까지, 학습 격차가 심한 정보 교과의 특성상 AI는 각 학생의 속도와 수준에 맞는 개별화된 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빠른 학생은 AI에게 "이것을 최적화해 줘" 또는 "알고리즘을 비교해서 설명해 줘"라고 요청하며 더 깊이 있는 학습을 진행하고, 느린 학생은 "하나하나씩 설명해 달라" 또는 "좀 쉽게 설명해 줘"라고 물으며 자신의 이해도에 맞춰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맞춤형 학습은 단순히 학업 성취도 향상을 넘어, 교육 사각지대에 있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 신체적으로 불편한 학생, 우리말이나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배경 학생들도 AI를 통해 자신만의 속도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최교진 장관이 강조한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는 비전이 AI 기술을 통해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2028년까지 AI 중점학교를 현재 730개에서 2,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새로운 인공지능 교육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AI 시대 미래교육 (맞춤형 학습, 교사의 역할, 자립적 성장)



## 교사의 역할 재정의, AI 시대의 진정한 교육 전문가

AI가 교육 현장에 들어오면서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하는 주체는 바로 교사입니다. 충청북도 단양 매포초등학교의 김태한 특수교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6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그중 '시지각 놀이터'는 직적 장애를 가진 학생이 6과 9, b와 d 같은 반사되는 글자나 숫자를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발견하고, 시지각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IEP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작성해야 하는 개별화 교육 계획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 다른 특수교사들에게 무료로 배포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김태한 선생님은 "AI를 너무 맹신하지 말라"고 강조하며,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직접 실행하고 판단하는 것은 교사의 몫이라고 말합니다. AI는 보조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절대적인 수단으로 사용하게 되면 자칫 AI가 원하는 방향으로 교사가 끌려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이는 교사의 역할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AI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학습 경로를 설계하고 윤리적 판단을 가르치는 전문가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미 선생님은 디지털 소양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AI에게 어떻게 질문하고, 어떻게 판단하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AI가 왜 이런 대답을 하는지, 무엇을 기준으로 작동하는지, 스스로 데이터를 보고 판별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AI 시대의 교육입니다. 수업에서도 AI가 모든 것을 대신하는 경험보다는 더 토론하고, 더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디지털 윤리교육 역시 특정 교과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수업에서 자연스럽게 질문을 던지며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교육부는 교사들의 AI 시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를 개발하고,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교사 학습 공동체 운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AI 교육의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다른 선생님들과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자립적 성장을 위한 교육, 꿈이 현실이 되는 방법

김정호 교수는 앞으로 10년 후 피지컬 AI 시대가 도래하면, AI 로봇을 소유한 1%만이 인간답게 살고 나머지 99%는 경제적, 사회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 교육이라고 강조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아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제대로 쓰는 힘,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와 협력 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것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남성중학교 1학년 서지원 학생은 AI를 활용한 정보 수업을 통해 가위바위보 자세를 분류하는 모델을 직접 만들며 "원래 없던 것을 새롭게 생성해서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수학을 잘하던 지원이가 정보 교과에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수업을 통해 AI를 접하고, 이제는 "AI를 활용해서 여러 과목들과 접목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정보 선생님이나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다양한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 되었습니다. 이는 AI 교육이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꿈을 발견하고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무용을 전공하고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보면, 아이들을 키우는 궁극적인 목표는 자립입니다. 부자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월급일지라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벅찬 감정을 느끼는 것은 바로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이루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오는 보람입니다. 미래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개인의 행동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길러주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는 모든 아이들이 AI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교사들이 AI 교육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최교진 장관이 말한 것처럼,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과 함께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윤리적 판단력을 갖추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스스로 질문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충분히 쌓는 것이 자립적 성장의 핵심입니다. 김정호 교수가 제안한 것처럼, 교육 AI 생태계를 학교 안뿐만 아니라 정부, 산업, 경제계가 함께 만들어가며, 교육 AI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AI 패권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선생님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과 학생을 도와주는 도구로서, 함께 성장하는 도구로서 AI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AI 시대의 교육은 결국 기술이 아닌 사람을 향합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놓치지 않고, 모두가 함께 배우며, 스스로 꿈을 이루고 자립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교육의 진짜 힘이자 지켜가야 할 교육의 진심입니다. 교사는 AI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학습을 설계하고, 학생들은 AI와 함께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하며, 사회는 이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꿈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이 완성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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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GG-SBZZCC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