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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숙제 도우미인가 커닝 도구인가? 올바른 질문법 교육 전략 요즘 초등 고학년 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아이에게 챗GPT를 사용하게 해도 될까?”입니다.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교에서도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2026년 과학의 날에도 이 문제를 제시하고 토론하는 장이 열렸었는데, 아이들의 대부분과 지도자들의 생각도 도움을 받는 것이 좋지만 도구로 이용할 뿐이지 온전히 의지하면 안 된다 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나 또한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나의 생각을 정교하게 다듬는 도구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챗GPT도 내가 능력이 되는 만큼 결과물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생각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토론의 장이 열리지만 아직 초등학생들은 교육자나 부모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숙제를 도.. 2026. 4. 14.
AI 시대, 유아기 스크린 타임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됩니다. “스크린을 얼마나 보여줘야 할까?” 혹은 “아예 안 보여주는 게 맞을까?”라는 질문 말입니다. 저는 아이를 혼자 키우기 때문에 밥을 하거나 외식하러 갔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돌아다녀서 제가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함께 간 일행들과의 대화를 방해하거나 다른 식당의 손님들의 피해를 줄까 봐 보여주는 부모 중 한 명이었습니다. 특히 AI 시대에 들어서면서 스마트폰, 태블릿은 단순한 영상 시청 도구를 넘어 학습 도구로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스크린을 보여주며 아이의 언어 학습이나 그림, 동화 등 아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아이가 말도 빨리하고 다양하며 긍정적인 영향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중요한 것은 ‘얼마나 .. 2026. 4. 13.
코딩 학원 보내기 전 필수 체크! ‘컴퓨팅 사고력’ 키우는 놀이 3가지 요즘은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에서 코딩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코딩수업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참여수업을 할 기회가 있었는 데 그때 코딩수업을 처음 보았습니다. 저의 어릴 적과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요즘 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고민 중 하나는 “코딩 학원을 언제 보내야 할까?”입니다. 주변을 보면 이미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코딩을 배우는 아이들도 많고, 뒤처질까 걱정되는 마음에 서둘러 학원을 알아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코딩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이제는 필수가 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코딩을 빨리 배우는 것이 아니라, ‘컴퓨팅 사고력’을 먼저 키우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어렵다고 느껴져 전문 선생님들께 교육을 .. 2026. 4. 12.
아이와 함께 시작한 ‘미니멀리즘’ 교육, 기후 위기를 이야기하는 방법 어느 날 아이가 장난감을 정리하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데 다 안 쓰지?” 그 말을 듣고 순간 멈칫했습니다. 저 역시 물건을 사놓고 제대로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자연스럽게 기후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쓰면 지구가 힘들어질 수도 있어.” 아이는 그 말을 듣고 조금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아이와 함께 ‘미니멀리즘’이라는 주제를 천천히 이야기해 보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많은 물건들을 비우고 깔끔하게 정리하며 꼭 필요한 물건들로만 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기후 위기.. 2026. 4. 10.
아이의 ‘실패 기록장’을 만들어본 이유,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방법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고민되는 순간 중 하나는 아이가 실패했을 때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7세까지는 성공경험을 많이 해봐야 한다. 자존감과 자존심을 키워야 한다는 말에 아이가 스스로 뿌듯할 수 있도록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못 봤을 때, 친구와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았을 때, 작은 일에도 크게 좌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위로만 해주려고 했습니다.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돼”라는 말을 반복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이의 마음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패를 피하게 하는 게 아니라, 실패를 다루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는 게 아닐까?’ 그때부터 저는 아이와 함께 ‘실패 기록장’을 .. 2026. 4. 10.
아이에게 일부러 ‘심심한 시간’을 만들어준 이유, 디지털 디톡스의 시작 요즘 아이를 보면 잠깐의 빈 시간도 견디기 어려워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할 때도, 집에서 잠깐 기다리는 순간에도 자연스럽게 태블릿이나 영상을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그냥 보여주곤 했습니다. 왜냐면 저도 퇴근 후 밥을 하는 동안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며, 주말에도 저에게도 휴식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힘들어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게 됐습니다. ‘이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아이의 뇌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일부러 ‘심심한 시간’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처음에는 디지털 디톡스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막상 시작해보니 예상보다 훨씬 어려웠습니.. 2026. 4. 9.